제 42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가 총 83개국 479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2001년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14일간 미국
워싱톤 D.C.에서 열렸다.
이 기간 중 7월 8일과 9일 양일간 시험이 실시되었고, 채점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이루어졌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한국대표단의 성적은 만점 252점 중 역대최고 성적인 185점을 득점하여 83개국 중 중국, 러시아, 미국에
이어 4위를 차지하였다.
1. 한국 대표단 명단
단장:
정순영(서강대 교수)
부단장:
송용진(인하대 교수) 김명환(서울대 교수) 이승훈(영동대 교수)
학생:
권수현(부산과학고 3) 김명섭(경기과학고 2) 김석원(서울과학고 3)
안주용(인천과학고 3)
장영준(서울과학고 3) 현윤석(안양고 3)
2. 개인별 성적
권수현(부산과학고 3) - 금
김명섭(경기과학고 2) - 금
김석원(서울과학고 3) - 은
안주용(인천과학고
3) - 은
장영준(서울과학고 3) - 은
현윤석(안양고 3) - 금
3.
국가별 순위
1. 중국 - 225점 (금 6)
2. 미국 - 196점 (금 4, 은 2
2. 러시아
- 196점 (금 5, 은 1)
4. 한국 - 185점 (금 3, 은 3)
4. 불가리아 - 185점 (금3, 은 3)
6. 카자흐스탄 - 168점
7. 인도 - 148점
8. 우크라이나 -143점
10. 터키 - 136점
11. 벨라루스 - 135점
12. 일본 - 134점
13. 독일 - 131점
4. 참고사항
1) 대회기간 중 참가 학생들의 숙소는 워싱톤 근교의 조지 메이슨
(George Mason)대학교 기숙사였으며, 시험장소는 그 대학 내의 페트리옷 쎈터(Patriot Center)였다.
2)
시험은 7월 8일과 9일 양일간 치러졌으며, 시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4시간 30분간씩이었다. 그리고 문제 수는 첫날
3문제, 둘째 날 3문제, 총 6문제였다.
3) 금메달은 참가자의 약 8%에게 수여되었으며, 금메달은 30점 이상, 은메달은
20점 이상, 동메달은 11점 이상이었다. 한국은 참가 학생 6명이 비교적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금메달 3, 은메달 3개를 받았다. 은메달을
받은 우리나라의 3명의 학생은 1-2점 차이로 아깝게 금메달을 놓쳤다.
4) 한국은 작년에 우리 나라에서 개최된 본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에도 공동 4위를 하는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5)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988년부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이래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6) 미국과 러시아가 공동 2위를 하고, 한국과 불가리아가 공동 4위를
하는 등 상위권 국가들의 경쟁이 치열하였고 마지막까지 순위를 예측하기 힘들었다.
7) 중국은 참가학생 6명이 모두 금메달을
받았고, 2명이 만점을 받았다. |
1 · 